LNG기지 건설로 당진 경제 활성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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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NG기지 건설로 당진 경제 활성화한다
  • 인택진 기자
  • 승인 2020년 07월 16일 18시 07분
  • 지면게재일 2020년 07월 17일 금요일
  • 1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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市, 한국가스공사 만나 활성화 논의
지역 업체 참여·인력 활용 등 요청

[충청투데이 인택진 기자] 당진시와 한국가스공사(사장 채희봉)는 14일 당진LNG기지 건설공사와 관련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방안을 협의했다.

당진시청 경제환경국장실에서 열린 이날 회의에는 이해선 당진시 경제환경국장과 관련 부서장 등 시 관계자 5명과 한국가스공사 양진열 생산건설처장, 류호진 당진기지건설사무소장 등 5명의 공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회의는 7월 LNG기지 육상부 건설 설계가 시작됨에 따라 △지역 건설업체 참여 △지역 내 장비·자재·인력 활용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이해선 당진시 경제환경국장은 시민들이 LNG기지 유치로 지역경제가 활성화되는 것을 체감할 수 있도록 지역 내 업체 참여와 지역 장비, 자재, 인력 사용을 한국가스공사에 강력히 요청했다. 이에 대해 한국가스공사 관계자는 "LNG기지 건설이 당진시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설계과정부터 꼼꼼히 챙기고 지역업체가 최대한 참여할 수 있도록 여러 가지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고 답했다.

당진LNG기지는 평택, 인천, 삼척, 통영에 이어 당진시 석문국가산업단지 내 27만평 부지위에 총 사업비 3조 3000억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건설공사로, 올해 7월 설계에 착수해 2021년 6월 착공을 목표로 추진 중에 있으며, 2025년 1단계 준공 후 2031년 최종적으로 건설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당진=인택진 기자intj4697@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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