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1·은5·동3 획득…탄탄한 실력 입증
신성대는 홍순용(레저스포츠과 1) 선수가 남자부 61kg급 용상에서 한국체육대학교 김승환 선수를 따돌리고 금메달을 획득했으며, 인상과 합계에서 각각 은메달을 추가했다. 홍 선수는 지난달 열린 전국 춘계 남녀역도경기대회에서도 3관왕을 달성한 바 있다. 또 전민수(레저스포츠과 1), 이성희(레저스포츠과 1) 선수도 남자부 81kg급에서 은메달 3개와 동메달 3개를 획득했다. 국내 전문대학 유일의 역도부인 신성대 역도부는 창단 첫해인 지난해 7월 전국 대학 역도선수권대회에서 금 3개 포함 19개의 메달을 획득했으며 지난달 열린 전국 춘계 남녀역도경기대회에서도 금 12개 등 무려 31개의 메달을 따내며 신생팀답지 않은 탄탄한 실력을 과시하고 있다.
신성대 역도부 선수들은 레저스포츠과(학과장 안주미) 소속으로, 과학적 운동처방 및 전문 스포츠재활의 이론과 실기를 겸비한 학과의 강점을 살려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훈련 프로그램을 제공해 선수들의 운동능력을 극대화해주고 있다.
당진=인택진 기자 intj4697@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