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사회복지협의회는 추설 명절을 앞둔 지난달 29일 우울감이 높은 독거노인 30가정에 사랑의 송편 3㎏씩 나눔행사를 가졌다.
이번에 전달된 송편은 홍성군사회복지협의회 회원(낙원떡집) 집에서 직접 떡을 빚어 전달했으며 참여한 회원 7명은 가슴이 뿌듯했다고 말했다.
떡을 전달 받은 독거노인은 전염병 확산 방지로 인해 외부 활동이 줄어든 상황에서 사랑 나눔을 펼쳐 그 의미가 더욱 깊다.
이은규 회장은 “길어지는 코로나19 감염병으로 몸과 마음 모두 지친 독거노인 어르신이 한가위 명절을 맞아 자식 및 손자 손녀도 올해는 오지 못해 아쉬움이 많지만 쫄깃한 송편을 드시고 건강하고 보름달처럼 활짝 웃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권영신 명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