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C인삼공사프로배구단, IBK기업은행과 시즌 개막전 아쉬운 '패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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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C인삼공사프로배구단, IBK기업은행과 시즌 개막전 아쉬운 '패배'
  • 서유빈 기자
  • 승인 2020년 10월 18일 21시 43분
  • 지면게재일 2020년 10월 18일 일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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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C인삼공사프로배구단이 IBK기업은행을 상대해 세트스코어 1-3 패했다. 서유빈 기자
KGC인삼공사프로배구단이 IBK기업은행을 상대해 세트스코어 1-3 패했다. 서유빈 기자

KGC인삼공사프로배구단이 IBK기업은행 알토스 배구단을 상대로 홈에서 열린 시즌 개막전에서 아쉬운 패배를 거뒀다.

KGC인삼공사프로배구단은 18일 대전충무체육관에서 열린 '2020~2021 도드람 V리그 여자부' 1라운드 대결에서 세트스코어 1대 3(25대 22, 22대 25, 21대 25, 19대 25)으로 패했다.

1세트 선취점을 가져온 인삼공사는 라이트 디우프의 전·후위 가리지 않는 활약을 앞세워 25대 22로 먼저 1세트를 승리로 가져왔다.

세터 염혜선은 공수를 넘나들며 회심의 1득점을 기록하는 등 쾌조의 스타트를 보였다.

기업은행도 그에 맞서 공세를 펼쳤지만 서브 실책이 더러 나오는 모습이었다.

2세트를 내준 인삼공사는 3세트마저 급격히 집중력이 흔들리면서 기업은행에게 분위기를 넘겨줬다.

4세트 초반 5대 5 균형을 맞췄으나 이내 점수차가 벌어졌다.

이번 시즌 신인드래프트로 입단한 레프트 이선우가 프로리그 첫 득점을 올린 것은 호재였다.

하지만 센터 정호영이 블로킹 후 착지 과정에서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되는 등 인삼공사로써는 안타까운 상황이 이어졌다.

결국 이날 경기는 분위기 반전을 꾀하지 못하고 인삼공사의 패배로 종료됐다.

한편 KGC인삼공사는 오는 24일 인천계양체육관에서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와 맞대결을 펼친다.

서유빈 기자 syb@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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