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제6기 도시재생 대학 개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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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제6기 도시재생 대학 개강
  • 김영 기자
  • 승인 2020년 10월 21일 17시 05분
  • 지면게재일 2020년 10월 22일 목요일
  • 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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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재생 이해와 지역 문제 해결방안 모색
[충청투데이 김영 기자] 음성군 도시재생 지원센터는 21일 삼성면 농협 하나로마트 3층 회의실에서 삼성면 주민 수강생 34명을 대상으로 도시재생에 대한 이해증진과 주민역량 강화를 위해 제6기 음성군 도시재생 대학 개강식을 개최했다.

도시재생 대학은 지역주민들이 지역 자원을 발굴하고, 도시재생을 이끌어갈 수 있도록 주민 역량강화를 돕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현재 음성읍 일원에서 추진하고 있는 역말·시장통 뉴딜사업도 도시재생 대학을 통해 배출된 지역인재들을 주축으로 활발하게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이번 교육과정은 '도시재생에 대한 이해와 퍼실리테이션 핵심기술'이란 주제로 지난해 4월 군에서 수립한 도시재생 전략계획에 따라 삼성면 도시재생 활성화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퍼실리테이션은 여러 주체가 함께 이슈를 도출하고, 이를 바탕으로 대안 모색과 방법을 찾는데 유익한 의사소통 기법으로, 이를 활용한 도시재생 개념이해 이론 과정과 마을 여건 분석 실습 과정을 통해 2021년 도시재생 예비사업 공모 준비에 초석을 다질 예정이다.

제6기 과정은 지역 문제 해결에 대한 분석과 논의에 중점을 두어 △도시재생의 개념 △퍼실리테이터의 기본소양 △삼성면 마을 환경분석 △갈등관리 방안 △삼성면 도시재생 제안발표 실습 등을 오는 11월 25일까지 6주간 실시할 계획이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지역 주민들의 도시재생 역량을 바탕으로 음성읍 역말·시장통 지역에 도시재생 뉴딜사업이 선정됐고, 지난 9월에는 음성읍 도시재생 인정사업이 국토부 공모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며 "이번 제6기 음성군 도시재생 대학을 통해 삼성면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에 선정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리며, 음성군도 모든 행정적 지원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음성= 김영 기자 ky58@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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