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구보건소, 신청사서 내달 23일 새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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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구보건소, 신청사서 내달 23일 새출발
  • 전민영 기자
  • 승인 2020년 10월 27일 19시 50분
  • 지면게재일 2020년 10월 28일 수요일
  •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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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투데이 전민영 기자] 대전 유성구는 내달 23일부터 유성복합터미널 부지 내 새롭게 건립된 신축 유성구보건소로 이관해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한다고 27일 밝혔다.

구는 현재 보건소가 장대동 유성장터 인근에 위치해 접근성 저하와 양질의 응급의료서비스를 제공에 어려움이 있어 유성복합터미널 부지를 활용, 보건소 신축공사를 추진해 왔다.

신축 보건소는 연면적 5992㎡,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로 현재 99%의 공정률을 보인다.

주요 시설로는 진료실, 예방접종실, 정신건강복지센터, 치매안심센터와 함께 감염병 의심환자를 격리 검사할 수 있는 음압 장비가 갖춰진 진단 검사실 등을 갖췄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신축 보건소 건립은 인구 40만 중핵도시에 걸맞은 보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며 “신청사가 문을 열면 구민들에게 선진화된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신종 감염병에 좀 더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추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민영 기자 myjeon@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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