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속 업무처리·재활서비스 질 ↑
예산군장애인보호작업장(이하 보호작업장)은 지난 10월 KT&G 복지재단에서 진행한 차량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업무용 차량(스파크)을 기증받았다
KT&G 복지재단은 매년 사회복지기관을 대상으로 차량 기증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보호작업장은 2019년도에 신청하였으나 미선정 되었으며 2020년 재신청을 하면서 차량 지원사업의 대상기관으로 선정되었다.
보호작업장은 세탁 서비스 제공을 위한 화물차량을 운행하였으나 개별 사례관리, 이용자 재활서비스 지원, 거래 사업체 개발 등의 업무를 위한 차량이 준비되어있지 않아 이용자의 서비스 이용에 불편함이 발생되어왔다.
예산군장애인보호작업장 원장 조영재는 “이번 차량 지원을 통해 보호작업장은 직업재활서비스의 질 향상을 기대할 수 있게 되었고, 종사자의 신속한 업무처리가 가능해졌다”고 밝혔다. 한편, 보호작업장은 차량 지원을 바탕으로 개별 사례관리를 강화해 이용자들의 면밀한 관리와 서비스 제공을 통해 직업재활의 효과를 극대화하는 방향을 계획 중이며, 코로나19의 여파가 감소 추세로 접어들면 세탁 거래처 개발을 위한 활동 또한 전개할 예정이다.
조영재 명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