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는 제7회 한국실업연맹회장배 전국 근대5종대회에서 도청 근대5종팀이 금 1, 은 1, 동 2개를 획득했다고 4일 밝혔다.
지난달 24일부터 1일까지 전남 해남군에서 진행한 이번 대회에는 도청 근대5종팀 남자 40명, 여자 17명 등 총 57명이 참가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남자 일반부 근대4종 개인전 경기에 참가한 박동수 선수가 1125점으로 금메달을, 송강진 선수가 1117점으로 동메달을 각각 수상했다.
혼성 일반부 근대4종 경기에선 박동수·한예원 선수가 팀을 꾸려 1099점을 기록, 은메달을 차지했다. 남자 일반부 5종 릴레이 경기에서는 송강진·채해성 선수가 1436점으로 동메달을 수상했다.
도 관계자는 “코로나19로 많은 대회가 무산된 가운데, 그동안 땀 흘려 훈련한 선수들이 실력을 발휘할 수 있는 전국 규모의 대회가 열려 반가운 마음”이라며 “앞으로도 선수들이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권영 기자 gyl@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