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연탄배달 봉사활동 10년째 이어와
전 세계적으로 대유행하고 있는 코로나19 전염병으로 인해 그동안 경험하지 못했던 새로운 현실이 펼쳐지면서 어려움을 겪는 이들이 많다.
특히 마스크 쓰기와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는 시기에 기후변화와 코로나 대유행이 겹치면서 소외계층 어르신들의 겨울나기가 힘겨워지고 있다.
이러한 상황과 시점에서 행복나눔자원봉사 클럽이 사랑의 연탄 배달 봉사활동을 실시해 온정을 주고 있다.
사랑의 연탄 배달 봉사활동은 올해로 10년째 지속되면서 소외계층의 마음을 따뜻하게 하고 있다. 자원봉사자들은 모두가 70대부터 90대까지 어르신 시니어들이다. 이들 자원봉사자들은 연령이 높지만 봉사활동에 대한 의욕은 그 어느 연령대 못지 않게 넘쳐흐른다. 자원봉사자들은 “자원봉사활동이야말로 진정한 인생을 공부하는 학교로 큰 행복을 준다”고 표현을 하고 있다. 더구나 요즈음은 자원봉사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시대다.
시대적 흐름에 맞춰 행복나눔자원봉사 클럽은 20명으로 조직되면서 오늘에 이르기까지 사랑과 배려의 역지사지에 대한 마음을 발휘하고 있다.
행복나눔자원봉사 클럽과 지역사회에 씨앗을 뿌리고 생각과 행동을 키워온 명실상부한 시니어 자원봉사 클럽이다.
시니어봉사자들은 ‘모든 것은 오직 마음먹기에 달려 있다’는 일체유심조 사상을 강조하며 “지역사회에 모범이 되는 봉사활동을 해보자”고 격려의 말을 전했다. 양승일 명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