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차영차’ 온정 실은 연탄 날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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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차영차’ 온정 실은 연탄 날라요
  • 충청투데이
  • 승인 2020년 12월 08일 18시 01분
  • 지면게재일 2020년 12월 09일 수요일
  •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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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사회복지協 청라면-영보연탄
5가정에 500장씩 연탄 지원… ‘훈훈’

보령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이홍집)에는 지난달 20일 영보연탄과 보령시사회복지협의회 청라면지부(지부장 김정진)의 후원으로 연탄봉사를 실시했다<사진>.

보령시사회복지협의회 해마다 겨울이 되면 소외된 이웃들과의 사랑을 나누고자 연탄을 지원하고 있다.

보령시사회복지협의회 좋은 이웃들 봉사자 30여명과 청라면사무소의 도움으로 함께한 연탄나눔 봉사는 청라면 소재에 5가정에 500장씩 온기를 전달했다.

허리엔 앞치마를, 양손에는 빨간 장갑을 끼고, 좁은 골목에서 한 줄서기로 차곡차곡 한 장도 떨어뜨리지 않기 위해 조심히 나르는 모습이 너무 아름다웠다.

연탄을 지원 받는 이 모 어르신은 노인부부로 “처가 오래전부터 치매를 앓고 있는데 요양원으로 보내기 안쓰러워 함께 지내면서는 생활하고 있다. 올겨울엔 걱정 없이 따뜻하게 지내실수 있을 것 같다"며 고마워했다.

보령시사회복지협의회 이홍집회장은 “추운날씨에도 환한 미소로 봉사에 임해주신 청라면사무소직원들과 협의회 좋은이웃들 봉사자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사랑을 실은 온기나눔은 계속 이어지길 기대해본다”고 밝혔다.

이성희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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