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 독수리 키우는 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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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 독수리 키우는 한화
  • 서유빈 기자
  • 승인 2020년 12월 14일 18시 45분
  • 지면게재일 2020년 12월 15일 화요일
  • 1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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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충남·충북 등 31개 학교에 야구용품 전달
매년 후원… 연고지역 리틀야구대회 개최 눈길
▲ 14일 한화생명이글스파크 홍보관에서 '연고지역 학교 야구용품 전달식'이 진행됐다. 한화이글스 제공
[충청투데이 서유빈 기자] 프로야구 한화이글스가 꿈나무 육성과 아마추어 야구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14일 한화이글스는 한화생명이글스파크 홍보관에서 ‘연고지역 학교 야구용품 전달식’을 실시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정민철 한화이글스 단장을 비롯해 각 학교 야구부 감독들이 참석했다.

대전·충남·충북·강원 영서 소재 31개 학교에 전달된 경기용 볼과 야구배트 등 야구용품은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의 지원으로 마련됐다.

이번 지원 내용은 초등학교 11곳에 경기용 볼 2박스, 중학교 11곳에 경기용 볼 3박스, 고등학교 9곳에 야구공 2박스와 경기용 나무 배트 33자루 등이다.

한화이글스는 지역 아마야구 활성화를 위해 매년 정기적으로 용품지원을 하며 1986년부터 초·중·고 야구대회와 연고지역 리틀 야구대회 등을 개최하고 있다.

연고지역 리틀 야구대회의 경우 지난해 7회을 맞아 대전·세종 7개팀과 충남 15개팀, 충북 4개팀, 강원 영서 2개팀 등 총 28개팀이 참가했으며 올해는 코로나19로 휴식기를 보냈다.

한화이글스 관계자는 “연고지역 야구가 더욱 발전하기 위해서는 프로구단의 관심과 지원이 이어져야 하기 때문에 구단은 지속적으로 리틀야구대회, 학생야구대회를 개최하고 있다”며 “지역 야구발전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은 물론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서유빈 기자 syb@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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