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19’ 신규 확진자가 발생돼 지역주민 1명(단양 7번)이 양성판정을 받았다.
21일 단양군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신규 확진자(단양 7번)는 단양 5번 확진자의 가족으로 밀접 접촉자로 분류돼 자가 격리 중이었으며, 지역 내 이동 동선 및 밀접접촉자는 없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는 7일 1차 진단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으나 격리 해제 전인 20일 검사 당시 발열(38.4도)과 기침 증상이 있었으며, 2차 진단검사 결과 21일 양성 판정을 받았다.
군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지침에 따라 자가 격리 중인 확진자의 병상 배정이 확정되면 의료기관으로 후송 조치할 계획으로, 환자 이송 후 자택의 방역소독을 완료할 계획이다.
군 재난안전대책본부 관계자는 “현재 ‘코로나 19’ 상황이 중대한 기로에 서 있다”며 “이 시기를 잘 극복하기 위해서는 군민들 스스로 자신과 가족, 이웃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소모임 금지 등 이동제한과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고, 조금이라도 ‘코로나 19’ 의심증상이 있으면 반드시 선별 진료소에서 상담을 받을 것”을 권고했다. 단양=이상복 기자 cho2225@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