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열매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지난 17일 ㈜엔오엔과 한국호스피스완화의료협회가 대전지역 재가노인복지시설을 위해 살균·탈취제 스틱(닥터클로) 6400개를 기탁했다고 22일 밝혔다.
‘닥터클로’는 2014년 정부지원사업을 통해 제품을 개발해 국내 살균제품 최초로 미국 FDA에 등록됐으며 국가 공인시험기관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 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과 일본 보건미생물연구소에서 살균력과 안정성을 검증받은 생활 방역 물품이다.
우덕구 ㈜엔오엔 대표이사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고자 살균·탈취제 스틱을 기탁하게 됐다”며 “힘든 시기이지만 재가노인복지시설을 이용하시는 분들 모두 기운내서 잘 이겨내길 바라며 앞으로도 힘을 보탤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유빈 기자 syb@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