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지사는 삼성스마일안과와 사회공헌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두 기관은 △스마일라식 수술 무료 지원 △의료소외계층 청소년 대상 무료 의료봉사활동 전개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정기후원 참여 및 기부 캠페인 동참 △인도주의 활동가 대상 의료비 감면 혜택 제공 등을 약속했다.
김호근 삼성스마일안과 원장은 “우리 지역에 어려운 청소년들의 시력을 되찾아 주는 일을 2010년부터 인연을 맺어온 대전세종적십자사와 함께할 수 있어 정말 기쁘다”며 “이번 지원을 받은 학생들이 훗날 성인이 돼 주변의 소외계층에게 자그마한 나눔이라도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서유빈 기자 syb@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