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청소년수련관 방과후아카데미는 지난 10일 코로나 장기화로 인해 지친 청소년들을 위한 크리스마스트리를 제작 시간을 가졌다.
방과후아카데미 원예 수업시간을 활용해 마련된 이 자리에서는 청소년들이 직접 트리에 장식할 장신구도 만들고, 준비 돼 있던 전구와 크리스마스 벨 등을 달면서 크리스마스트리를 완성해 나갔다.
방과후아카데미를 다니고 있는 태양반 송지은 청소년은 “방과후아카데미 덕분에 크리스마스트리도 만들고, 올해 12월엔 좋은 추억이 쌓인 거 같아서 좋다”고 말했다.
우주반 김도현 청소년은 “내 손으로 직접 만든 장신구로 트리를 꾸밀 수 있다는 것이 너무 좋았다”며 “나의 재능을 찾게 된 계기가 된 거 같아서 좋았다”고 말했다.
김재희 명예기자/홍성여중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