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환경미화원 주간근무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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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환경미화원 주간근무 전환
  • 이권영 기자
  • 승인 2021년 01월 04일 17시 58분
  • 지면게재일 2021년 01월 05일 화요일
  •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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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투데이 이권영 기자]  홍성군은 환경미화원의 근무환경 개선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시간을 올해부터 주간 시간대로 전환했다고 밝혔다.

 군은 야간시간대 쓰레기 수거작업 시 시야 미확보에 의한 안전사고 위험성과 수면 부족, 피로 누적 등이 우려됨에 따라 당초 오전 4시부터 시작되는 수거시간을 오전 6시부터 오후 3시까지로 조정키로 했다.

 이번 주간근무 전환으로 환경미화원의 삶의 질 향상은 물론 관내지역 쓰레기 수거율 향상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쓰레기 수거가 주간 시간대로 변경되지만 주민들은 평소대로 매주 토요일을 제외하고 일몰시부터 다음날 오전 4시까지 쓰레기를 배출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주간근무는 환경미화원의 안전을 확보하고 복리 및 삶의 질 개선에 꼭 필요한 조치”라며 “시행 초 출근시간대 차량정체, 미관저해, 수거차량 진입불가 등 생활쓰레기 수집·운반 시 발생하는 어려움을 적극 대처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홍성=이권영 기자 gyl@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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