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전민영 기자] 대전 중구는 오는 11일부터 스마트폰 간편 신고 시스템을 시행한다고 6일 밝혔다.
대형폐기물 배출 신고자는 스마트폰으로 구 홈페이지에 접속, 24시간 배출 신청·결제 가능하다.
신고필증 출력이 불가할 경우는 빈 용지(A4)에 신고내역(신고번호, 배출품목, 배출장소 등)을 기재해 부착하면 된다.
이를 위해 구는 홈페이지 전면 재구축 등 대형폐기물 통합관리 배출시스템을 구축했다.
앞으로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PC 인터넷 접속으로 수수료를 납부하는 절차가 간소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용갑 중구청장은 “대형폐기물 통합관리 배출시스템이 배출신고 편의를 높이고 행정의 효율성 향상시킬 것"이라며 "깨끗한 도시환경을 만드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민영 기자 myjeon@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