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전민영 기자] 대전 중구는 오는 31일까지 관내 공동주택 분리배출 운영 실태를 현장 확인한다고 6일 밝혔다.
지난해 12월 25일부터 시행 중인 공동주택 ‘투명 페트병 별도 분리배출’의 조기 정착을 위해서다.
환경부와 구는 지난해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샘플용 전용마대를 2매씩 지급하며 별도 분리배출을 독려한 바 있다.
구는 오는 31일까지 공동주택의 투명 페트병 분리 배출 운영 실태 집중 확인, 제도 보안 사항 발굴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박용갑 중구청장은 “공동주택 투명 페트병 의무 분리배출 제도는 기존 배출방법과 다르게 상표를 떼고 분리 배출해야 한다”며 “소소한 실천이 우리 모두를 위한 ‘탄소제로 생활실천의 첫걸음’이라 생각하고 적극 동참해 달라”고 말했다.
전민영 기자 myjeon@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