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 위해 저금한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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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 위해 저금한 사랑
  • 윤양수 기자
  • 승인 2021년 01월 07일 16시 21분
  • 지면게재일 2021년 01월 08일 금요일
  •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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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 윤석창씨 오래 모은 '돼지저금통' 쾌척
▲ 청양 윤석창씨가 기탁한 돼지저금통. 청양군 제공
[충청투데이 윤양수 기자]  청양군 대치면에 사는 윤석창 씨가 7일 대치면사무소를 방문, 이웃돕기에 사용해 달라며 오랜 기간 소중하게 모아온 돼지저금통을 기탁했다. 이 저금통에는 10원짜리에서 5만원짜리까지 모두 60만6380원이 들어 있었다.

 4년 동안 공공기관 기간제로 일하다 지난해 퇴직한 윤씨는 현재 이화리 새마을지도자로 활동하고 있다.

 윤씨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에게 작은 힘이라도 드릴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에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성근 대치면장은 "윤석창 님의 따뜻한 마음을 생활이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청양=윤양수 기자 root5858@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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