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겨울철 한파·대설 대비, 농작물·시설물 등 관리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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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겨울철 한파·대설 대비, 농작물·시설물 등 관리 당부
  • 박병훈 기자
  • 승인 2021년 01월 07일 16시 18분
  • 지면게재일 2021년 01월 08일 금요일
  •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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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투데이 박병훈 기자] 보은군농업기술센터는 한파가 예상됨에 따라 농작물·농업시설물·가축 등 겨울철 재해 안전관리 등 농업인들의 철저한 사전 대비를 당부했다.

한파 지속될 경우 과수는 저장양분이 부족해 나무가 얼어붙는 피해가 우려된다.

피해 예방을 위해 과수나무 원줄기에 백색 수성페인트를 바르거나 보온재 등을 감싸줘야 한다.

시설하우스에서 자라는 작물은 저온이나 동해 피해를 입지 않도록 온풍기를 가동하고, 가온시설을 수시로 점검해 고장에 대비해야 한다.

축사는 바깥쪽에서 안쪽으로 통하는 틈새를 막아 가축이 찬바람에 노출되지 않도록 하고 축사 안쪽은 적정한 온도와 습도를 유지하도록 관리해야 한다.

폭설이 내린 지역은 비닐하우스 위의 눈을 빨리 치우고, 오래됐거나 찢어진 비닐은 바로 보수 또는 교체하고 폭설로 비닐만 파손된 시설하우스는 빨리 비닐을 씌워야 한다.

센터 관계자는 “겨울철 한파·대설 대비 농작물 관리요령을 적극 실천해 피해를 최소화 할 것”을 당부했다. 보은=박병훈 기자 pbh0508@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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