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한유영 기자] 대전 중구는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연장에 따라 노래연습장, PC방, 공연장 등 중점·일반관리시설에 대한 행정조치 준수여부를 지속 점검한다고 17일 밝혔다.
중구는 지난해 12월 8일부터 합동 점검반 3개조를 편성, 해당 시설을 주야간 상시 점검하고 있다.
이에 따른 미비사항은 즉각적인 행정지도와 계도를 병행해 개선하고 있다.
특별점검 주요 점검 항목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방역지침 준수여부로 중점관리시설의 경우 21시부터 익일 5시까지 운영중단 여부, 출입자 명부 관리, 마스크 착용 의무화 이행여부다.
구는 실태점검과 함께 지난해 12월 종교시설, 노래연습장, 게임제공업소, 실내 체육시설 등 총 1305곳에 업소별 비 접촉식 체온계 1대와 KF94 마스크 350매를 배부했다.
박용갑 대전 중구청장은 “지역사회 코로나19 발생이 지속되면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가 연장된 상황에서도 방역수칙 이행에 적극 동참하고 협력해 주시는 시설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유영 기자 yyh@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