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한유영 기자] 대전 중구는 2018년부터 추진한 중촌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연내 준공에 총력전을 펼친다고 18일 밝혔다.
중촌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중구 동서대로1421번길 일원(패션거리) 14만 5427㎡에 총 사업비 87억 9800만원을 투입해 조성하는 4개년 연차사업이다.
1월 현재 공정률 43%로 올해 준공을 앞두고 있다.
중구는 맞춤패션 플랫폼 신축 및 공영주차장 조성, 맞춤패션 특화거리 및 역사·문화가로 조성, 어린이 마을놀이터 및 돌봄센터 리모델링, 마을 복지·문화센터 신축 등을 중점 추진한다. 도시재생대학 운영, 도시재생 거버넌스 구축 등 다양한 주민역량 강화사업도 진행한다.
구는 다음달 맞춤패션 특화거리 착공을 시작으로 마을복지·문화센터 준공까지 완료해 공동체 회복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사업을 마무리 할 예정이다.
박용갑 대전 중구청장은 “중촌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준공 시 지역상권 활성화 등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전망한다”며 “도시의 자생적 성장기반 확충과 도시경쟁력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마무리 작업에 만전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한유영 기자 yyh@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