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각 읍·면과 합동으로 군도 19개 노선(155.72㎞)과 농어촌도로 194개 노선(448.83㎞)을 대상으로 노면의 포트홀, 도로사면 붕괴지역에 대한 응급복구를 실시한다.
아울러 도로의 측구 및 배수로 정비, 노상 적치물 단속, 불법입간판 정비 등 도로변 차량통행 장애요인을 대상으로 집중 정비ㆍ점검할 방침이다.
또 설 연휴기간 강설로 인한 도로기능 저하 등의 주민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교량과 터널 등 상습설해 구간에 제설장비 및 작업인력을 전진 배치하고 염화칼슘 등 제설자재 확보, 결빙 및 미끄럼주의 예고표지판 설치를 재점검하며 경찰관서ㆍ군부대 등 유관기관 간 비상연락체계 점검도 병행한다.
김주환 건설교통과장은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이 도로를 이용하는 데에 불편함이 없도록 모든 도로에 대한 정비를 설 이전에 완료하고 완벽한 제설대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홍성=이권영 기자 gyl@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