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꽃 생활화 운동 전개
상태바
홍성군, 꽃 생활화 운동 전개
  • 이권영 기자
  • 승인 2021년 01월 20일 16시 46분
  • 지면게재일 2021년 01월 21일 목요일
  • 11면
  • 지면보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충청투데이 이권영 기자] 홍성군은 소비 감소로 이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농가를 돕기 위해 ‘꽃 생활화 운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 운동은 코로나19 장기화와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로 졸업식과 각종 행사 등이 비대면으로 실시됨에 따라 꽃 소비가 크게 줄어 화훼농가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따른 것이다.

군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꽃 생활화 운동(1table 1flower)을 전개하며 군민들이 생활 속에서 아름다운 꽃을 자주 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코로나19로 지친 군민들의 심신을 위로하고 밝고 희망찬 지역사회 분위기를 조성할 방침이다.

군은 군청 및 읍·면, 유관기관 등이 솔선수범으로 관내에서 재배하는 프리지아와 라넌큘러스, 스토크 등의 꽃을 구매해 사무실에 꽃을 비치하고 생일을 맞은 직원들에게 꽃다발을 선물해 지역농가의 고통을 함께 나눌 예정이다.

아울러 농협, 경찰서 등 공공기관과 민간단체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해 꽃 소비촉진 운동에 속도를 더할 계획이다.

김승환 경제문화농업국장은 “코로나19로 소비감소에 따라 화훼농가 피해가 극심해 지고 있다”며 “농가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꽃 생활화 운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홍성=이권영 기자 gyl@cctoday.co.kr

빠른 검색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