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중앙청과, 신선에 신뢰를 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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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중앙청과, 신선에 신뢰를 더하다
  • 송해창 기자
  • 승인 2021년 02월 07일 14시 40분
  • 지면게재일 2021년 02월 08일 월요일
  • 2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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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설특집]
‘함께하는 유통’ 대전중앙청과
농산물 품질관리원 상주… 신뢰도↑
중도매인은 매일 최상의 상품 제공
대통령상 수상 등 대외적으로 인정
도매시장 첫 전품목 전자경매 도입
‘유통 혁신’ 신선편이 시설도 설치
교육 진행 등 출하자 서비스 차별화
좋은 위치… 접근성 높고 교통망 우수
▲ 대전중앙청과 내부 모습. 사진=송해창 기자

[충청투데이 송해창 기자] 1994년 설립된 대전중앙청과는 지역민에게 고품질 농산물을 제공하고 있다.

이 같은 노력은 약 20번의 최우수·우수법인 선정 등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

명실공히 중부권 최고 도매시장 법인으로 성장한 대전중앙청과는 신뢰에 바탕을 둔 농산물 유통으로 주목받고 있다.

대전중앙청과 내에는 농산물 품질관리원이 상주한다.

이들은 수시로 농산물 농약검사 및 안전성검사 등을 진행해 신뢰도를 높인다.

과일·채소 등을 믿고 구입할 수 있는 이유다.

중도매인의 노력도 빼놓을 수 없다.

매일매일 농산물 신선도를 파악해 최상의 과일과 신선한 채소를 소비자에게 제공한다.

대전중앙청과의 자랑거리는 이뿐만 아니다.

대전중앙청과는 전국 도매시장 최초로 전품목 전자경매를 도입했다.

이를 통해 ‘대전시 제1호 신지식인상’, ‘2000년 대통령상’ 등을 수상했다.

2013년에는 전국 최초로 도매시장 내 ‘신선편이 시설’을 설치하기도 했다.

생산자는 농산물 전처리시설, 소포장 패킹하우스 등을 통해 농산물을 출하한다.

중도매인은 이를 상품화해 출하 다음날 대형마트, 전통시장, 학교급식, 외식업체 등에 공급한다.

유통 단계를 줄인 ‘유통 혁신’으로 꼽힌다.

대전중앙청과는 전국 도매시장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4년 연속 1위로 선정되는 등 그 위상이 매우 높다.

전국 도매법인의 벤치마킹 1순위이기도 하다.

특히 농산물 신선도 유지를 위해 일찌감치 자체 저온저장시설을 마련한 점, 기존 경매식 거래방법의 단점을 정가·수의매매로 보완한 점 등은 대내외적으로 극찬받았다.

대전중앙청과는 정가·수의매매 비율이 높아질수록 생산자에게 제 값을 지불한다. 소비자에게는 저렴하면서도 신선한 고품질 농산물을 공급한다. 이것이 바로 대전중앙청과의 사명감이다.

◆대전중앙청과의 차별화된 출하자 서비스

대전중앙청과는 차별화된 출하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송미나 대전중앙청과 사장은 산지와의 신뢰를 가장 중요시한다. 출하자의 애로사항과 어려움을 듣고 이를 사업에 반영하는 노력을 아끼지 않는다.

실제 매년 자체적으로 생산자와의 설문조사를 진행한다. 설문조사 후에는 이들의 의견을 꼼꼼히 살핀다. 경매사들과의 대화에서는 해결책을 찾는다.

대전중앙청과는 출하자들에게 新농산물 유통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하고 있다. 학습력을 높이기 위한 교육도 병행 중이다. 산지 출장 시 정가·수의매매, 전자거래 활성화 교육 등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이밖에도 농식품 소비 트렌드를 산지에 인지시키고자 출하자들과 같이 인근 지역 대형마트·소매점 등을 방문한다.

‘함께 하는 유통’은 대전중앙청과의 자부심이다.

◆뛰어난 접근성과 편리성

대전중앙청과는 노은농수산물도매시장 내 위치해 있다. 경부·호남·대전·당진·세종 남부순환고속도로 등을 품은 편리한 교통망을 갖췄다.

대전중앙청과는 이를 적극 활용하고 있다. 신선하고 안전한 농산물을 빠르게 수급한다.

소비자들이 방문하기에도 용이하다. 유성IC 인근에 위치해 소비자가 쉽게 찾을 수 있다. 넓은 주차장을 마련해 주차 공간도 넉넉하다. 월드컵경기장역 바로 옆에 위치해 지하철·버스 등 대중교통 이용도 편리하다.

아울러 대전중앙청과는 전품목 전자경매를 실시한다. 투명하고 공정한 거래로 신뢰도가 높다. 현대화된 하역장비·편의시설 등도 소비자 만족도를 한층 끌어올린다.

◆전국 최고 도매시장으로 우뚝 선 대전중앙청과

대전중앙청과는 전국 도매시장 평가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대전중앙청과는 전국 최초로 전자경매방식을 도입했다. 정가·수의매매를 도입해 농산물 유통 혁신의 선봉에 섰다. 전자경매방식 전국 최초 도입으로는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전국 최초로 5년 연속 전국 도매시장 법인 평가에서 ‘최우수’, ‘우수법인’ 등으로 선정됐다. 또 정가·수의매매 경진대회 4년 연속 수상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지속적으로 거두고 있다.

대전중앙청과는 물품만 판매하는 것이 아니다. 소비자가 믿고 구매할 수 있는 ‘신뢰’와 ‘가치’를 판매한다.

대전중앙청과는 안전하고 신선한 농산물 공급에 앞장설 계획이다.

‘도매시장 현장체험’ 등 다양한 활동도 지속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각종 기관과의 업무협약, 도매시장 홍보 등은 저변 확대를 위한 또 하나의 다짐이다. 송해창 기자 songhc@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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