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홍성, 행안부 주관 공모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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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홍성, 행안부 주관 공모사업 선정
  • 나운규 기자
  • 승인 2021년 02월 07일 18시 51분
  • 지면게재일 2021년 02월 08일 월요일
  • 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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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지역 내 다부처 정책연계 구축
[충청투데이 나운규 기자] 충남도는 당진시와 홍성군 등 도내 2개 시·군이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소지역 내 다부처 정책연계 구축지원 공모 사업’에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이 사업은 행안·국토·복지·교육·농식품부 등 정부부처와 지역별로 제각기 지원되던 주요 사업을 연계해 정책 효과를 높일 수 있는 협업과제를 발굴키 위해 추진된다.

그동안 지역에서는 자치, 복지, 재생, 교육 등의 문제가 복합적으로 발생하고 있지만, 관련 부처별 정책은 개별적으로 추진돼 정책의 실질적 성과에 한계를 보였던 게 사실이다.

이에 따라 지역이 스스로 문제를 발굴하고 해결방안을 제안하는 상향식 계획을 수립해 지역공동체 활력을 제고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공모에 선정된 당진시는 정책을 연계하는 ‘다부처 다붙여, 지역 주민 다붙여’를 사업명으로 정해 공모를 신청했다. 이번 선정으로 당진시는 자치, 복지, 재생, 교육 등 복합문제 해결을 위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해 지역 통합체계를 마련하는 사업에 1억 8000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홍성군은 이번 공모 선정으로 1억 2000만원을 투입해 주민자치를 기반으로 한 정책협업 읍·면 혁신 리빙랩을 조성한다. 군은 올해는 사회적 농업을 연계해 주민참여 지역사회 통합 돌봄 체계를 구축하는 게 목표다. 나운규 기자 sendme@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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