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체육회는 최근 연임에 성공한 이기흥 대한체육회장이 방문해 지방체육 주요 현안사항에 대한 간담회를 개최하고 애로사항 청취·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이승찬 대전시체육회장과 4개구 체육회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방체육회 법인설립 추진,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체육현장의 애로사항, 지역체육 활성화·선진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승찬 시체육회장과 각 구체육회장들은 대전체육 현안사항인 2027 하계유니버시아드 충청권 유치, 시·도체육회 스포츠클럽 활성화 등 지역체육 활성화를 위한 대한체육회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이기흥 대한체육회장은 “시·도체육회 순회간담회를 통해 도출된 의견을 토대로 지방체육회 선진화를 위한 개선방안을 마련 체육정책에 적극 반영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승찬 대전시체육회장은 “올해는 대한민국 체육의 새로운 100년을 시작하는 해이니 만큼 대한체육회와 지방체육회가 소통하고 협력해 법정법인 설립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지방체육회 활성화를 위한 지원 확대 등 대전체육 발전을 위해 5개구 체육회와 합심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서유빈 기자 syb@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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