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한국수력원자력㈜ 중앙연구원이 8일 대전지역 선별진료소에 지원할 후원물품을 마련하기 위한 성금 2000만원을 기탁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성금은 장기화된 코로나19 방역에 지친 의료진을 위한 위문품으로 전달되며 지원대상은 대전시 공공 선별진료소 6곳(한밭임시진료소 및 구별 보건소 진료소 5곳)의 의료진 520명이다.
후원물품은 사전 설문을 통해 확인된 KF94마스크, 간식, 건강보조식품 등이다.
김한곤 한국수력원자력㈜ 중앙연구원장은 “그동안 한수원 중앙연구원은 코로나 위기극복 임직원 임금 반납 성금 기탁, 폭우 수해피해 복구 성금 기탁 및 봉사활동, 전통시장 장보기, 복지기관 봉사차량 후원 등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계속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대전지역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경주하겠다”고 말했다.
서유빈 기자 syb@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