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지사는 설 명절을 맞아 관내 캄보디아 다문화 가정 1세대에 온누리상품권 50만원을 전달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캄보디아와 함께하는 따뜻한 사랑’ 사업의 일환으로, 코로나19(이하 코로나)로 어려워진 소상공인 및 이주민가정 지원을 위해 전달받은 기부금으로 마련됐으며 대한민국에 거주하고 있는 캄보디아 이주민 65가구를 대상으로 하고 있다.
온누리상품권을 전달받은 김나윤(가명/귀화 한국인) 씨는 “대한적십자사에서 전달해주신 지원금 덕분에 행복한 설 명절이 됐다”며 “코로나로 여러 어려움 가운데 놓여 있지만 따뜻한 나눔과 응원 덕분에 큰 힘이 된다”고 말했다.
서유빈 기자 syb@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