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세종충남혈액원은 충청남도서천교육지원청과 아산세무서가 찾아가는 헌혈버스를 통해 생명 나눔에 동참했다고 14일 밝혔다.
충청남도서천교육지원청은 지난 9일 일과 중 30분의 시간을 할애해 단체헌혈에 참여했으며 아산세무서는 지난 10일 아산세무서 주차장의 헌혈버스에서 ‘사랑 나눔 헌혈 캠페인’을 실시했다.
박우용 아산세무서장은 “국가적으로 직면한 혈액 수급 위기 상황에 직원들의 헌혈 참여는 환자들의 생명을 살리는 소중한 수단이 된다”며 “아산 세무서는 혈액 부족 및 코로나19(이하 코로나) 위기 극복을 위해 지속적으로 헌혈에 참여하겠다”고 전했다.
손일수 대전세종충남혈액원장은 “코로나와 명절 연휴에도 헌혈을 통해 사회 저변에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직접 사랑을 주는 생명 나눔 운동인 헌혈에 동참한 공직자들에게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안전한 헌혈 현장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지역 내 환자들에게 안전한 혈액을 신속하게 공급하겠다”고 말했다.
서유빈 기자 syb@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