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공모에서 나성호 씨는 환두대도와 화려한 고딕체의 ‘2021 대백제전’을 중앙에 배치해 ‘강한 백제’를 표현하고 하단에는 ‘해상강국 백제’를 의미하는 물결무늬와 ‘교류왕국 백제’를 뜻하는 아시아 의상 캐릭터, 백제의 찬란한 문화유산 등을 담을 작품으로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또 다양한 백제문화를 품고 하늘을 향해 두 팔을 활짝 치켜든 왕과 왕비의 모습을 통해 강한 백제를 표현한 김현주 씨와 백제 관련 이미지와 용 문양을 조합해 강인한 백제의 느낌을 줄 수 있도록 디자인한 전상현 씨가 입상했다.
재단은 이번 공모를 통해 선정된 포스터 디자인을 ‘2021 대백제전 포스터’ 제작에 활용할 예정이다. 나운규 기자 sendme@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