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할인혜택' 자동차세 선납제도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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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할인혜택' 자동차세 선납제도 인기
  • 박병훈 기자
  • 승인 2021년 02월 16일 16시 35분
  • 지면게재일 2021년 02월 17일 수요일
  •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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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한달간 전체 대상 차량 73% 이용

[충청투데이 박병훈 기자] 자동차세 1년치를 일시금으로 모두 납부할 경우 세금을 할인해 주는 선납제도가 주민들로부터 인기를 얻고 있다.

보은군은 올 1월 한 달 동안 1만 3198건, 18억 1100만원의 자동차세가 선납됐다.

이는 지난해 1만2222건, 16억 7604만원에 비해 976건, 1억 3400여 만원이 증가한 실적으로 전체 과세대상 차량의 73%가 선납제도를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선납제도 활성화 성과는 군내 모든 차량 소유자에게 연납 고지서를 발송하고 선납할인 홍보물을 군의 각 기관에 게시하는 등 적극적인 납부 홍보가 주요했던 것으로 풀이된다. 군 관계자는 “올해 자동차세 연간 목표액 25억원 중 선납액이 18억원으로 조기에 확보돼 군 재정 운영에 큰 도움의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자동차세 선납 할인제도는 1월뿐만 아니라 3월, 6월, 9월도 가능하며 납부시기에 따라 공제율이 각각 차등 할인된다. 보은=박병훈 기자 pbh0508@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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