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세종충남혈액원은 19일 세종 수루배마을 3단지 아파트 입주민들이 헌혈버스를 통한 단체 헌혈에 참여했다고 21일 밝혔다.
세종 수루배마을 3단지 아파트는 지난해 7월과 11월 혈액 수급이 어렵다는 소식에 환자들을 돕고자 아파트 단체 헌혈에 참여한 바 있다.
손일수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충남혈액원장은 “중장년층 지역민 주도의 적극적인 헌혈 참여는 선진 헌혈 문화”라며 “지역민들의 생명 보호를 위한 안정적인 혈액 수급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충남혈액원은 헌혈버스를 통해 지역공동체와 함께하는 찾아가는 헌혈 서비스(헌혈 버스)를 실시하고 있다.
헌혈 참여를 원하는 아파트 입주민, 봉사회, 각종 모임 등의 단체는 대전세종충남혈액원으로 문의하면 된다.
서유빈 기자 syb@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