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억 규모 카드형 홍성사랑상품권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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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억 규모 카드형 홍성사랑상품권 출시
  • 이권영 기자
  • 승인 2021년 02월 21일 16시 06분
  • 지면게재일 2021년 02월 22일 월요일
  •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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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투데이 이권영 기자]  홍성군이 지역상품권 사용의 편리성과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카드형태의 홍성사랑상품권을 출시했다.

 군은 30억원 규모의 ‘카드형 홍성사랑상품권’을 발행하고 카드 출시와 함께 10% 할인 판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카드형 홍성사랑상품권은 농협의 충전식 체크카드로 제공되며, 만19세 이상 성인이면 누구나 발급할 수 있다.

 카드발급은 ‘지역상품권 chak’ 앱에서 신청하거나 본인 신분증과 휴대폰을 지참해 군내 가까운 농협은행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앱을 통한 카드발급은 신청 후 7일 이내 우편배송으로 받아볼 수 있으며 농협 방문신청은 즉시 발급 및 사용이 가능하다.

 카드형 홍성사랑상품권은 기존 홍성사랑상품권 가맹점으로 등록된 사업장 중 NH카드 가맹점으로 등록된 카드단말기가 있는 곳이라면 어디서나 사용가능하다.

 다만 상품권 가맹점이 아닌 곳에서 사용하거나 상품권 잔액이 부족한 경우, 타지에서 사용할 경우 체크카드 연결 계좌에서 결제 금액이 출금된다.

 군 관계자는 “홍성사랑상품권은 지류ㆍ모바일ㆍ카드 등 3가지 종류를 모두 통합해 1인당 50만원까지 구매할 수 있다”며 “군은 예산 소진 시까지 10% 할인판매를 시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홍성=이권영 기자 gyl@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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