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세심한 배려… 양육비 부담 ‘훌훌’
상태바
보은군 세심한 배려… 양육비 부담 ‘훌훌’
  • 박병훈 기자
  • 승인 2021년 02월 21일 16시 13분
  • 지면게재일 2021년 02월 22일 월요일
  • 15면
  • 지면보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소득 영아 가정 다양한 지원
기저귀·분유 구매 포인트 지급

[충청투데이 박병훈 기자] 보은군 보건소는 관내 출산가정의 아이 양육에 대한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기저귀·조제분유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군은 저소득층 영아 가정에 육아 필수품인 기저귀 및 조제분유를 지원해 양육부담을 줄이고 아이 낳기 좋은 환경 조성하는 등 다양한 지원책 마련으로 군민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사업대상은 만 2세 미만의 영아를 둔 저소득층 가구와 기준 중위소득 80%이하의 장애인 가구, 다자녀가구다.

기저귀 지원금은 월 6만 4000원, 조제분유 지원금은 월 8만 6000원으로 국민행복카드 바우처 포인트로 지급되며 지정된 온라인쇼핑몰이나 오프라인 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다.

신청은 전화로 예약한 뒤 구비서류를 갖추고 보건소를 직접 방문해 하면 된다.

구비서류는 주민등록등본, 가족관계증명서, 건강보험료 납부확인서이며 대상자별로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증명서, 차상위계층 확인서, 한부모 가족 증명서, 장애인 등록증 등 보유자격 증명서 또는 확인서가 추가된다.

이영순 소장은 “저출산, 인구감소 등 사회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다양한 출산 장려 정책에 힘쓰고 있다”며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보은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보은=박병훈 기자 pbh0508@cctoday.co.kr

빠른 검색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