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가 행복한 서천’ 균형발전에 1480억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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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가 행복한 서천’ 균형발전에 1480억 투입
  • 노왕철 기자
  • 승인 2021년 02월 21일 16시 43분
  • 지면게재일 2021년 02월 22일 월요일
  • 1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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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 개설·인구유입 유도 등 방침
정기적 점검·관리 체계 운영키로
혁신적 생활서비스 개선 등 기대

[충청투데이 노왕철 기자] 서천군(군수 노박래)이 농어촌 공간 재편을 위한 기반 구축 및 혁신적 생활서비스 개선을 위해 총 1480억원을 투입, 균형발전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효과적인 균형발전사업 추진으로 지역별로 가지고 있는 문제점을 보완하고, 특화자원을 적극 활용하는 전략적 대응을 통해 주민 삶의 질 개선과 함께 새로운 신성장을 도모할 계획이다.

올해 중점 추진하는 국가균형발전사업(포괄보조사업)은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4개 사업에 58억원을 투입할 예정으로 판교면과 화양면 기초생활거점사업을 추진 중이며 서천읍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주민역량강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성장촉진지역개발사업에 50억원을 들여 서천남부 국책사업 연결순환도로 개설, 유부도 호안시설 보강사업, 지역개발지원사업 진행 중이다.

도 균형발전사업은 제1단계 제3기 사업 김가공 6차산업화 기반조성 사업 등 8개 사업이 올해 안으로 모두 마무리 될 예정이며 제2단계 제1기 사업인 리파인 장항문화재생 활력사업 등 8개 사업은 145억원을 들여 올해 사업 착수에 들어갈 예정이다.

6개 자체 균형발전사업은 생활서비스 부족 지역 화양, 기산, 마산, 시초, 문산을 대상으로 주민들이 가장 필요로 하는 사업을 선정해 추진 중이다.

서천군은 이같은 균형발전사업을 통해 생활인프라를 구축하고, 주민 삶의 질 개선과 함께 인구유출 예방 및 귀농귀촌 등의 인구유입을 유도할 방침이다.

또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정기 및 수시 점검·관리 체계를 운영하고, 전문 자문시스템 운영을 통해 사업성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노박래 군수는 "지속적인 인구 감소와 노령화, 청년 인구 유출, 코로나19 감염병 확산 등으로 지난해 어려운 시기를 보낸 만큼 올해는 재도약하는 계기로 만들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중장기적 균형발전사업을 통해 군민 모두가 살기 좋고 편리한 거주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천=노왕철 기자 no850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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