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대학교는 24~26일 화상회의 프로그램으로 신입생을 대상으로 한 비대면 '비전위크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대학의 대표 프로그램인 비전위크는 신입생들의 비전에 대한 중요성 인식 및 향후 미래 설계를 위한 방향성 제공이 주목적이다.
프로그램은 DJU-V를 기본 구성으로, 비전인식 과정(Dream-꿈)과 비전탐색 과정(Journey-여행, Union-화합), 비전설계 과정(Value-가치) 등으로 나눠 진행된다.
첫날 24일에는 이종곤 교학부총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선배들의 비전 스토리'와 '신입생 수강신청안내' 등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25일에는 '대학생활 안내'가 실시된다. 이 프로그램은 신입생들의 학교생활을 위해 필요한 각 행정부서별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이어 학과프로그램의 일환인 '전공 알기'를 비롯한 'MBTI 및 핵심역량진단 검사' 및 '선·후배간의 대화의 시간'이 운영된다.
마지막 날에는 총학생회 및 동아리 홍보와 전체 간담회 등을 끝으로 입학식이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비전위크는 2008년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으로 학내에서 처음 시작, 이후 건전한 학생문화 정착 및 사고예방을 위해 2013년부터 '비전위크'라는 프로그램으로 변경 및 발전해왔다.
최정우 기자 wooloosa@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