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홍성한우 먹방’ 영상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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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홍성한우 먹방’ 영상 인기
  • 이권영 기자
  • 승인 2021년 02월 23일 17시 34분
  • 지면게재일 2021년 02월 24일 수요일
  •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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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제열 축산유통팀장(가운뎨) 등 군청 직원들이 홍성한우 먹방 유튜브에서 홍성한우를 홍보하고 있다. 홍성군 제공
[충청투데이 이권영 기자]  홍성군이 군청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홍성한우 홍보에 나섰다.

 군은 홍성군청 공식 유튜브 채널에 게시한 ‘A++ 홍성한우 먹방’ 영상이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 영상에 홍성의 육식남, 축산과 유제열 축산유통팀장을 필두로 군청 직원들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홍성한우 중에서도 가장 높은 등급인 A++ 9번째 등심부위의 손질부터 숯불 바베큐, 시식 등을 선보이며 전문 먹방유튜버에 견줄만한 영상을 탄생시켰다.

 특히 전국 최대의 축산단지로 천수만의 바닷바람과 풍부한 곡식이 생산되는 넓은 들판에서 자라 연한 육질과 섬세한 마블링을 자랑하는 홍성한우와 축산전문가로 평소에도 홍성한우에 깊은 애정을 갖고 있는 유 팀장의 재치 있는 입담이 만나 ‘침떨어져요’, ‘정말 먹고 싶다’, ‘소박하지만 웃음짓게 했다’ 등의 반응과 조회수 1000회를 상회하는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정동규 홍보전산담당관은 “군청 직원들이 직접 참여한 홍성한우 먹방영상이 투박하고 어설프지만 오히려 이렇게 노력하는 모습에 많은 분들이 공감해주고 재밌게 봐주는 것 같다”며 “앞으로도 홍성군청 유튜브 채널을 통한 다양한 주제의 영상을 제공해 지역특산물 홍보와 군민과의 소통강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난해 6월 홍성군청 유튜브 채널을 개국했으며 먹방 유튜버 쯔양과 오세득셰프가 참여한 ‘남당항 새조개 먹방’, 비대면 설 명절 보내기 운동의 일환으로 ‘고향에서 온 설날편지’ 등 다양하고 참신한 영상을 선보이며 군정홍보 저변확대에 노력하고 있다.

 홍성=이권영 기자 gyl@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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