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는 22일 도청에서 양승조 지사, 이우성 문화체육부지사, 실·국·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정부예산 확보 추진 전략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추진전략 보고회는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 기본 방향 논의, 주요사업 예산 확보추진계획 보고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도는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 목표를 올해 7조 8065억원보다 2835억원이 증가한 8조 900억원을 목표로 세웠다. 도는 이를 위해 △충남형 뉴딜사업의 적극 발굴·반영 △시·군과의 예산 확보 협력체계 강화 △민선 7기 주요사업의 안정적 성과 창출 등을 기본 추진방향으로 설정했다.
구체적으로는 ‘충남형 그린뉴딜 추진 및 친환경 저탄소 경제 전환’을 위해 △가로림만 해양정원 조성(91억원) △휴먼마이크로바이옴 상용화 제품 기술 개발(120억원) △충남 수소에너지 전환 규제자유특구 조성(82억원) 등을 반영하기 위해 적극 노력할 계획이다.
이권영 기자 gyl@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