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보조금24 시범기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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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보조금24 시범기관 선정
  • 이권영 기자
  • 승인 2021년 02월 24일 17시 04분
  • 지면게재일 2021년 02월 25일 목요일
  •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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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투데이 이권영 기자]  홍성군은 국가보조금 맞춤형 안내서비스인 ‘보조금24’ 시범기관에 선정돼 24일부터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보조금24는 행정안전부에서 국민 누구나 각종 공공서비스를 쉽고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도입한 시스템으로, 전국 시행에 앞서 군을 포함하여 13개 지자체를 시범기관으로 선정했다.

 그동안 주민이 정부에서 받을 수 있는 지원혜택을 알기 위해서는 일일이 기관을 방문하거나 전화로 문의를 해야 했지만, 앞으로는 한곳에서 일목요연하게 안내받을 수 있어 주민 편의가 증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우선 중앙기관 305여종의 주요 공공서비스를 대상으로 맞춤형 안내서비스가 제공되며, 올해 12월부터는 광역 및 기초지자체에서 제공하는 공공서비스까지 확대될 예정이다.

 서비스 이용을 원하는 주민은 정부24 홈페이지 접속 혹은 홍성군 내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신분증을 가지고 방문신청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보조금24를 통해 주민들이 한곳에서 알기쉽게 정부혜택을 안내받을 수 있게 돼 정보격차 완화와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선제적으로 맞춤형 공공서비스를 강구해 주민들의 삶의 질 증가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홍성=이권영 기자 gyl@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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