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은 다가오는 3·1절을 맞아 26일 나라를 위해 헌신한 독립유공자 유족 48가구를 방문해 존경과 감사의 마음과 위문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 위문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최소한의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11개 읍․면에서 개별적으로 진행됐다.
특히 184명의 독립만세운동가를 배출한 금마면은 유족위문에 이어 철마산 3·1공원을 방문해 순국선열을 기리는 시간을 가지며 102주년을 맞는 3·1절의 의미를 더했다.
김석환 군수는 “오늘날의 대한민국이 존재할 수 있도록 국가를 위해 희생․공헌하신 유공자와 그 유족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이들의 영예로운 삶과 예우를 강화하기 위한 보훈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이권영 기자 gyl@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