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밭도서관 내 복합문화체육센터 건립 본격화…지역생활SOC 사업 첫 발
상태바
한밭도서관 내 복합문화체육센터 건립 본격화…지역생활SOC 사업 첫 발
  • 이인희 기자
  • 승인 2021년 03월 03일 10시 16분
  • 지면게재일 2021년 03월 03일 수요일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밭도서관 내 복합문화체육센터 조감도. 대전시 제공
한밭도서관 내 복합문화체육센터 조감도. 대전시 제공

대전시가 주민생활 편익 증진을 위한 생활SOC 사업의 첫 발로 한밭도서관 내 복합문화체육센터 건립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3일 대전시에 따르면 한밭도서관 내 복합문화체육센터 건립을 위해 지난해 11월부터 설계공모를 진행했으며 그 결과 (주)코어건축사사무소에서 제출한 작품을 당선작으로 선정해 지난달 23일 착수보고회를 마쳤다.

당선작은 보문산을 고려한 우수한 배치계획과 모듈화를 통한 효율적인 공간구성으로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아 선정됐다.

173억원이 투입되는 한밭도서관 내 복합문화체육센터는 주차빌딩과 문화체육센터 2개동으로 건축될 예정이다.

이 가운데 문화체육센터는 중구 문화동 155-1번지 2680㎡의 부지에 3층 규모, 건축 연면적 약 3500㎡로 올해 말 착공해 2023년에 준공될 예정이다.

이밖에도 유성구 원신흥동 작은내수변공원 내 복합문화체육센터와 대덕구 비래동 길치공원 내 복합문화체육센터가 이달 및 오는 5월에 설계공모안 선정 결과를 앞두고 있다.

시 관계자는 “주민의 건강복지와 문화향유에 이바지할 복합문화체육센터를 차질 없이 추진하여 한밭도서관과 더불어 지역의 명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인희 기자 leeih5700@cctoday.co.kr센

빠른 검색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