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표 강원FC 대표이사, 축구협회 부회장도 맡는다
상태바
이영표 강원FC 대표이사, 축구협회 부회장도 맡는다
  • 연합뉴스
  • 승인 2021년 03월 03일 20시 03분
  • 지면게재일 2021년 03월 03일 수요일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변 확대·선수 육성 전략 조언할 듯…부회장단 구성 완료
▲ [대한축구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대한축구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이영표 강원FC 대표이사, 축구협회 부회장도 맡는다
저변 확대·선수 육성 전략 조언할 듯…부회장단 구성 완료

(서울=연합뉴스) 안홍석 기자 = 대한축구협회(KFA)는 프로축구 강원FC의 이영표(44) 대표이사와 김기홍 전 평창올림픽 조직위원회 부위원장(63)을 부회장으로 선임했다고 3일 밝혔다.

KFA는 이 대표이사가 에인트호번(네덜란드), 토트넘(잉글랜드) 등 해외 명문 클럽에서 뛴 경험을 바탕으로 축구 저변 확대, 선수 육성 전략 수립에 도움을 주기를 기대한다.

그가 현직 프로구단 대표이사여서 K리그 지원 정책을 수립하는 데에도 많은 조언 구할 것으로 보인다.

김기홍 부회장은 기존 조현재 부회장이 최근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에 임명돼 부회장직에서 물러남에 따라 새로 선임됐다.

김 부회장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체육국장, 관광국장, 미디어정책국장 등을 역임한 스포츠 행정 전문가다.

김 부회장은 대관 업무와 천안 축구종합센터 건립 업무 등을 주로 맡는다.

앞서 이용수(세종대 교수), 최영일(전 국가대표), 김병지(김병지스포츠문화진흥원 이사장), 김대은(전북축구협회장), 홍은아(이화여대 교수·전 국제심판) 부회장을 선임한 KFA는 이번 이영표, 김기흥 부회장 선임을 끝으로 총 7명의 부회장단 구성을 완료, 제54대 집행부 구성을 마쳤다.

ahs@yna.co.kr
 

빠른 검색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