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농업기술원은 16일 기술원 대강당에서 임원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농촌체험협의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이날 정기총회는 주요활동 및 추진계획 보고 순으로 진행됐다.
또 충남농촌체험학습 페스티벌 개최와 치유농업 사업 등 농촌체험농장 활성화 방안 등도 논의했다.
조관희 협의회 회장은 “농촌체험을 통한 코로나19로 지친 국민들께 다양한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치유농업사 양성에 회원 및 기관의 도움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부성 도 농업기술원장은 “남녀노소가 즐기고 치유를 얻는 다양한 농촌체험 프로그램발굴 및 적극적인 홍보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협의회는 2011년 농촌체험관광 활성화를 목적으로 설립된 단체로서 도내 15개 시·군 530명의 회원으로 구성됐다.
이권영 기자 gyl@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