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혁신도시 공공기관 유치…전문가 뭉친다
상태바
충남혁신도시 공공기관 유치…전문가 뭉친다
  • 이권영 기자
  • 승인 2021년 03월 16일 19시 24분
  • 지면게재일 2021년 03월 17일 수요일
  • 2면
  • 지면보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선제적 전략 수립과 기능군 별 논리 개발위한 자문회의 개최
[충청투데이 이권영 기자] 충남도가 충남혁신도시 공공기관 이전·유치를 위한 논리 개발에 착수했다.

도는 16일 도청에서 분야별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혁신도시 공공기관 유치 자문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도는 지난해 10월 충남혁신도시 지정 이전부터 공공기관 유치전략을 마련하고 유치 기능군 및 공공기관을 설정했다.

주요 유치 기능군은 △환경·연구개발 거점 및 해양·환경 관리 거점 조성을 위한 환경기술 기능군 △환황해권 주력산업 연구·개발(R&D) 허브 조성을 위한 R&D 기능군 △문화산업 및 체육 거점 조성을 위한 문화·체육 기능군 등이다.

이번 자문 회의는 ‘준비된 혁신도시’로 충남을 부각하기 위해 대응 방안과 추진 전략을 검토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주요 논의된 사항은 △충남혁신도시 유치 대상 기능군 논리강화 △공공기관별 맞춤형 유치방안 검토 △기능군별 추가 이전대상 기관 발굴 △공공기관 지방 이전계획 수립 대응 등이다.

육안수 도 혁신도시정책과장은 “올해 충남혁신도시 공공기관 유치 활동에 본격적으로 나설 계획”이라며 “성공적인 공공기관 유치와 충남혁신도시를 지역성장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해 사회 각계각층의 조언을 아낌없이 수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는 이번 회의를 통해 전략을 강화하고 이를 기반으로 실국별 기관 방문 및 내포신도시 대외인지도 향상을 위한 홍보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이권영 기자 gyl@cctoday.co.kr

빠른 검색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