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농업생산기반시설 정비에 80억원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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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농업생산기반시설 정비에 80억원 투입
  • 이권영 기자
  • 승인 2021년 03월 17일 16시 57분
  • 지면게재일 2021년 03월 18일 목요일
  •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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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투데이 이권영 기자] 홍성군은 올해 영농환경 개선과 주민 소득 향상을 위한 농업생산기반시설 정비에 80억원의 예산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농업기반시설 정비는 기후 급변에 따른 집중호우, 태풍, 가뭄 등의 피해 예방을 위해 농업생산의 기반이 되는 토지나 용수의 조건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기계화 경작로 확포장사업 20억원 △용·배수로 신설·보수 8억원 △수리시설 개보수사업 8억원 △한발대비 용수개발사업 18억원 △정주환경 개선사업 3억원 △재해위험저수지 정비사업 20억원 등이다.

군은 농민들에게 불편이 없도록 영농철 이전 완공을 목표로 신속하게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농업생산기반 조성으로 안정적 영농 활동이 가능해지고 농업생산성이 높아져 농업인의 정주여건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주환 건설교통과장은 “우수한 품질을 가진 농산물이 더 많이 생산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는 최우선적으로 기반시설을 보강해 영농인들의 안전과 불편사항을 해소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이를 위해 우리 군은 사업 발굴과 현장행정을 실시해 더 나은 영농환경을 만드는데 만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홍성=이권영 기자 gyl@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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