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한유영 기자] 대전 중구는 주택가 주차난 해소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석교동(호동 포함), 용두동, 유천1동, 산성동에 공영주차장 5곳 77면을 조성한다고 17일 밝혔다.
구는 2018년 주차실태조사를 바탕으로 주차수급율·지역균형 등을 고려, 각 동의 주차수요를 반영해 부지를 선정했다.
해당 부지는 △호동 17-12번지, 석교동 94-2번지 일원(16면) △용두동 34-26번지 일원(13면) △유천1동 276-18번지 일원(27면) △산성동 164-15번지 일원(21면)이다.
총사업비 약 46억원을 투입해 연내 준공할 계획이다.
박용갑 대전 중구청장은 “앞으로도 올해 추진할 주차수급 실태조사 결과를 토대로 주거지역에 공영주차장을 확보해 원도심 지역의 주차 문제를 해결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유영 기자 yyh@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