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실련 '공직자 부동산 투기 신고센터' 개소
상태바
경실련 '공직자 부동산 투기 신고센터' 개소
  • 이정훈 기자
  • 승인 2021년 03월 17일 19시 47분
  • 지면게재일 2021년 03월 18일 목요일
  • 4면
  • 지면보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충청투데이 이정훈 기자]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과 전국농민회총연맹, 전국친환경농업인연합회, 한국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 등 4개 단체는 ‘공직자 부동산 투기 신고센터’를 연다고 17일 밝혔다.

신고센터는 이날부터 공직자와 그 친인척·지인의 부동산 투기에 관한 제보를 받는다.

공직자에는 국회의원, 지방자치단체장 등 선출직을 비롯해 법관, 검사, 경찰·소방공무원, 공기업 임직원 등 공적 업무에 종사하는 모든 사람이 포함된다고 경실련은 설명했다.

제보자는 경실련 홈페이지나 전화, 이메일로 센터에 투기 정보를 알릴 수 있다.

제보할 때는 투기지역과 대상, 시기 등 구체적 정황을 밝혀야 한다.

경실련은 신고 내용을 토대로 운영위원단이 조사를 벌여 구체적 투기 사실이 확인될 경우 고발 등 조치를 결정하고 제보자에게 최종 처리 결과를 통지한다.

이정훈 기자 classystyle@cctoday.co.kr

빠른 검색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