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전민영 기자] 대전과 충남에서 화재가 잇따르고 있다.
19일 대전·충남 소방당국에 따르면 18일 서천의 한 비닐하우스에서도 쓰레기 소각시 부주의로 화재가 발생하는 등 화재가 발생했다.
대전에서는 오전 8시경 서구 내동의 한 상가에서 센트 및 전선에 착화된 것으로 추정되는 불이 났다. 불은 내부 30㎡와 소파용 매트리스, 공구 등을 태웠다. 이로 인한 재산피해액은 299만원으로 추산된다. 인명피해는 없었다.
오후 4시49분경 유성구 둔곡동의 오봉터널 앞 도로에서 신원미상인이 화물차량 적재함에 버린 담배꽁초가 종이박스 등에 착화돼 화재가발생했다. 이번 화재로 적재함 열손 33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충남에서도 화재가 잇따랐다.
같은날 오전 11시11분경 서천의 한 비닐하우스에서도 쓰레기 소각시 부주의로 화재가 발생했다. 이번 화재로 비닐하우스 창고 1동 20㎡ 및 농자재 등이 불에타 약 300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인명피해는 없었다.
오후 2시55분경 태안의 주택신축공사장”에서도 용접시 발생한 불티로 인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조립식 샌드위치판넬 1동 17㎡를 태워 200여만원의 재산피해를 발생시켰다.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화재사건들에 대한 정확한 화재원인과 피해규모에 대해 조사 중이다.
전민영 기자 myjeon@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