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분해 방식 폐기물 에너지화 필요”
상태바
“열분해 방식 폐기물 에너지화 필요”
  • 송휘헌 기자
  • 승인 2021년 03월 22일 19시 43분
  • 지면게재일 2021년 03월 23일 화요일
  • 3면
  • 지면보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우균 의원
[충청투데이 송휘헌 기자] “열분해 방식을 통한 폐기물 에너지화사업 추진을 촉구한다.”

22일 청주시의회 61회 임시회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이우균(자선거구·국민의힘) 의원이 이같이 밝혔다. 이 의원은 “청주시가 열분해 방식을 도입해 폐비닐 등을 이용한 재생에너지 생산 등 에너지 종합대책 마련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이어 “환경부 자료에 연간 200만t 이상의 폐비닐이 발생하고 코로나19 상황으로 지난해는 2019년 대비 택배 19.8%, 음식배달 75.1% 등이 증가해 폐플라스틱 14.6%, 폐비닐 11% 등이 증가하는 등 문제가 심각하다”고 덧붙였다. 이 의원은 “독일 등 일부 선진국에서는 이미 소각장을 대체할 시스템으로 열분해 방식을 도입하고 있으며 세계적인 기조”라고 강조했다. 끝으로 이 의원은 “열분해 방식을 도입해 생산되는 정제오일과 가스 그리고 타고 남은 잔재물을 우드칩으로 만들어 농가에 보급하는 폐기물 에너지 정책사업을 제안한다”며 “이로 인해 기존 수막(난방) 시스템을 개선한다면 무분별한 지하수 사용에 따른 고갈과 환경오염 등의 피해를 방지하고 고부가가치 농업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송휘헌 기자
빠른 검색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